언제부터인가 밤에 소변보는 일이 잦아졌고, 소변 줄기가 약해져 비뇨기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소변검사, 채혈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다양하게 해보더니 의사분께서 제가 방광이 약하다고 합니다. 요속검사에서 보통 정상 남자의 경우 최대 속도가 20을 넘어가는데 저는 겨우 7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케겔운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근데 막상 케겔운동을 혼자 하려고 하니 웨이트처럼 겉근육을 쓰는 게 아니라 힘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웨이브 케어를 알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용 후 변화는 정말 드라마틱 하네요.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고 1주일 정도 됐는데 새벽에 자다 깨서 화장실 가는 일도 거의 줄었고, 소변볼 때도 전에는 "졸졸졸" 이었다면 지금은 "콸콸콸"까지는 아니어도 막힘없이 시원하게 나오네요. 이제 밤에 안깨고 푹 잘수 있어 너무 좋구요. 밤에 안깨니 피로도 줄어든 느낌입니다. 솔직히 큰 기대보다는 증상 악화나 막아보자고 시작했는데 너무 변화가 뚜렷해 신기할 뿐입니다. 충전식이라 사용도 편하고 충전도 꽤 오래가네요. 전립선이나 방광에 이상이 없는 분들도 예방차원에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