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트레스에 한참 시달리고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지금껏 이런 걸로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매일 마시는 커피를 끊어도
잘 안 나아지고요.
남편한테 말해봤더니
케겔운동을 하라고 해서
집에서 혼자 해보려고 했는데
저만 어려운건지..
허벅지나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는데
잘 감이 안 오고요.
꽤 오랫동안 매일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일단 너무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더라고요.
몸에 넣는 게 있길래
그거 살까 말까 수십번 고민하다가
그냥 앉기만 해도 되는 편한 게 있대서
샀어요.
가격대는 좀 센 편인데
의심도 들고
일단 한 달만 앉아보자 했는데
뭔가 진동이 꽤 잘되고
화장실 확실히 덜 가요.
오.. 신박 ㅎㅎㅎㅎ
진짜 잘 산 거 같아요
그만한 값을 하네요
밤에 자주 깬다는 사람 있으면
이거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ㅎㅎ
역시 건강에 투자하는 게 젤 낫네요
내 몸에는 돈 안 아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