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사게 됐어요.
생각보다 빠른 택배 배송에 놀랐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집어지는
수준의 무게라서 한번 더 놀라버렸어요.
쇼파에 놔두고 앉아서 버튼을 눌렀더니 뭔가 진동이 확 하고
오길래 버튼을 여러개 눌러봤더니 약일땐 잘 못 느껴지던 진동이
강으로 버튼을 누르니까 확 오네요.
진동이 잘 오긴 하지만 밖에서 쓰는게 아니라면 집에서
두꺼운 바지 대신 얇거나 가벼운 잠옷을 입고 한다면
강이 아닌 약에서도 충분히 진동을 다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멍하니 받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자동으로 꺼지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끝나고 나니 뭔가 뭔가를 타다가 내려올때 느껴지는 다리 떨림?
뭔가 약하게 다리 운동을 한 느낌 조차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