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이제야 후기 쓰네요
출산하고 나니 몸이 훅 변해서
원래 없던 증상도 막 나타나고
밤에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휴.....혼자 고생 좀 하다가
티비 보니 케겔인지 뭔지를 해야한다네요
단어 말하기도 어려운 그걸 제가 혼자 어떻게 해요
어디에 어떻게 힘을 뭘 주라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케겔을 자동으로 해주는 방석이 있다길래
여기 홈페이지 첨 들어가 봤어요
근데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안 사려다가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니 괴로워서
후기 보고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사 봤어요
검은색 방석 탄탄한 게 배송 왔는데
버튼 탁 누르면 되고 작동법 진짜 쉽고요
진동 진짜 잘 느껴져요. 강도 조절도 되고
제가 잘 모르는 근육을 잘 짚어서 자극해주고
전문가 비싼 케어를 집에서 받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자동으로 운동되니까 싱기방기
매일 방석처럼 쓰는데
이제 밤에 잠 깰 일이 없어요
안 샀으면 계속 고생했을텐데 걍 지른 거 잘한듯..